코로나 설연휴 5인이상 집합금지, 거리두기 연장 내용 정리

어느덧 2021년 1월이 지나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월31일까지 코로나 거리두기 연장 기간이었죠.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거리두기 연장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지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2월엔 설연휴까지 껴 있기 때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죠.

 

이번 설연휴를 활용하여 여행을 계획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코로나 설연휴 5인이상 집합 금지 및 거리두기 연장 소식을 공유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내용 참고해주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 재확산에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수도권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비수도권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합니다.

2주더 연장한다는 말은 설연휴인 2월11~14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5인이상 집합금지 또한 유지되는 것이죠. 

밤 9시 이후 영업금지도 그대로 유지 됩니다.
지난 추석(2020년)과 동일하게 이번 설연휴에도 고향이나 친지 방문 그리고 가족간의 모임은 힘들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5인이상 집합금지'가 말하는 '5인'의 기준이 뭔지 궁금해 집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직계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이상 집합금지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위반시 개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합니다.

 

 

5인 이상이 되지 않다고 생각하면 고향으로 이동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고속도로로 장시간 운전을 하면 휴게소를 들릴 수 밖에 없죠. 거리두기 연장이 된 시점에서
휴게소는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살펴봅시다. 

휴게소의 경우 실내취식을 금지하고 포장 운영만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각종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과 같은 유흥시설은 물론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즐기는 '홀더펍'은 다음달 14일까지 2주간 영업이 금지됩니다. 

 

그렇다면 카페나 헬스장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찾아보니,

카페와 식당은 오후 9시까지 매장에서 취식이 가능하다 합니다. 헬스장, 체육관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8㎡(2.4평) 당 1명으로 제한합니다.

 

헬스장의 경우 부분적으로 완화가 된 것이 있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면
땀을 흘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헬스장 내 샤워 시설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로 인해 
샤워시설 이용이 금지되었죠. 이번엔 조금 다릅니다. 다음 달(2월)부터는 샤워부스 등을 한 칸씩 띄우면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완화 했습니다.

 

 

설연휴를 이용하여 잠시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에 스키장으로 향하는 인파도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스키장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봅시다.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은 오후 9시에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영업제한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스키장이 아니더라도 타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도 살펴봐야겠죠. 숙박시설의 경우 2/3만 예약을 받는 것으로 합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연장이 장기화가 되면서 소상공인들은 물론 수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1주 후에 재논의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이 될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코로나가 퍼지기 전처럼 자유롭게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코로나 설연휴 5인이상 집합금지, 거리두기 연장에 관한 글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서울 코로나 2.5단계 연장. 카페랑 스키장이 이렇게 바뀐다